‘집에 대한 생각’ 우리는 집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나요?
살기 위한 집과 경제적 가치로서의 집, 두 가지 목적이 함께 공존하고 있지만 오늘날에는 부동산의 관점으로만 집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 대한 관점이 변화되면서 가족이나 이웃 간의 관계에 대한 개념도 변화하였고, 우리는 점점 더 단절되고 고립되어가고 있습니다.
공동 주택은 여러 집들이 모여 있는 주택입니다. 이는 공용 공간으로 연결되어 있고 공유 공간이 필수적으로 따릅니다.
Thirdplace는 우리가 알고 있던 주택이나 오피스가 아닌 좀 더 편안한 제3의 공간을 제시하려 합니다. 옆집과 아랫집과의 관계를 새롭게 연결하고 옆 건물과 이웃 건물과의 관계를 느슨하게 연결해 고립되고 단절되었던 삶을 회복 시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하고자 합니다.
비즈니스 플랜, 커뮤니티 기획, 프로그램 운영, 빌딩 디자인 및 설계, 서울시 공동체주택 시행
2011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2
2023
2024
2025
망원동 복합주택
서교동 나무282
동숭동 조은사랑채,
2015년 서울시건축상
상수동 셰어하우스
한일건축교류전 ‘금' 전시
동경 프리즈믹갤러리
홍은동 새동네 복합주택
넥스토피아 전시
서호동 다가구주택,
2019 독일 ICONIC AWARDS
‘금’ 전시 온그라운갤러리
낙양동 다가구주택
Thirdplace 설립 및 홈페이지 오픈
Thirdplace 전농
Thirdplace 덕은
Thirdplace 홍은2
Thirdplace 홍은1
Thirdplace 홍은2
Thirdplace 홍은3
Thirdplace 홍은4
Thirdplace 홍은5
Thirdplace 홍은6
Thirdplace 홍은7
Thirdplace 홍은8
Thirdplace 신림1
Thirdplace 개포1
Thirdplace 홍은9
Thirdplace 논현
따뜻해지는 날씨와 더불어 공사도 박차를 가해 내외부 모두 이미지 상으로만 존재했던 모습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꽃샘추위가 조금은 기승을 부리는 4월 중순, 외벽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고 5월 중이면 겉을 감싸고 있는 비계를 털고 있는 그대로의 외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외부 콘크리트에 색을 먹이는 스테인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날의 날씨와 습도, 햇빛이 드리워지는 각도에 따라 외벽의 색상은 시시각각 변해서 건물 자체가 품은 분위기마저 달라지곤 합니다.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태양의 낮은 고도로 인해 주변 건물의 그림자가 덮여 조금은 낮은 채도와 명도를 띠지만, 현장에서 바쁘게 돌아다니다 문득 올려다 보면 어느새 해가 높이 올라 화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콘크리트와 함께 입면을 이루는 주 재료는 타공판과 빛에 따라 카멜레온처럼 색이 변하는 필름을 입힌 유리입니다. 콘크리트가 단단하게 외부를 감싸 태양빛과 비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이라면, 나머지 두 재료는 내부로 빛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보여주는 너휘를 가지고 있습니다. 타공판을 통과한 빛은 오밀조밀한 물방울의 형태로 벽과 바닥에 떨어지며 그 자체로 공간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눈에 보이지 않던 빛은 유리 위 세 가지의 재료가 입면에서 어우러지며 매 계절, 매 시간마다 달라지는 건물의 풍경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by PCH.
